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야마 마린 (문단 편집) == 추측 == 처음엔 하야마 마린이 얼마 못가서 죽거나 범인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는 팬들이 많았다. 첫등장인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에서도 독자들로부터 범인, 또는 공범으로 많이 지목되었으나 범인은 다른 인물로 밝혀지기도 했다. 첫 등장에서부터 용의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사실 [[켄모치 이사무]]([[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하야미 레이카]]/[[아케치 켄고]][* 또한 아케치는 애니판 첫등장인 [[밀랍인형성 살인사건]]에서도 용의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 [[이츠키 요스케]]([[히렌호 전설 살인사건]]) 등의 레귤러 캐릭터도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용의자 리스트에 올라왔던 전례가 있었다. 물론 [[사키 류지]][* 하지만 이 캐릭터는 첫 등장때도 걸어다니는 CCTV,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에서 살해당한 [[사키 류타]]의 대타라는 캐릭터성이 워낙 뚜렷해 용의자 취급을 거의 안 받던 캐릭터다. 애니판 한정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아 애니판의 레귤러 캐릭터인 [[사키 류타]]는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에서 용의자 리스트에 올랐었다.]를 제외한 조력자들은 처음엔 김전일을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대립 관계를 이루었던 반면, 마린은 김전일에게 우호적이며 친절하다는 게 차이점이다. 묘사만 보면 거의 간접 고백에 가까운 그린라이트 신호를 마구 보내는 수준이다. 소령관쯤 가선 김전일이 추리를 슬슬 시작하며 '트릭'이란 말만 꺼내도 두근거리기 시작할 정도다. 일단 김전일 본인이 옛 사건의 충격으로 추리를 기피하는데 이걸 깰 캐릭터가 필요하고, 직업과 일터가 달라 함께 사건에 휘말릴 일이 적어진 미유키나 사키 대신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해줄 조력자 캐릭터가 필요한 지라 같은 직장에 다니며 부서&업무의 공통점이 많은 마린이 새 파트너가 될 거라 예상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물론 정 반대로 어느 순간 희생자가 되는 등의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전개가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다.[* 첫 에피소드인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에서는 조수역할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듯 하지만 이것만으로 안심하기 힘든 이유는 첫 에피소드에서 주변 사람을 죽여버리거나 범인화 시키면서 주인공의 심적 변화를 보여주는 전개는 주인공과 그 캐릭터의 정서적 연결을 독자가 깊이 공감하기 힘들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고 어느 정도 유대감을 보여준 후 반전을 보여주는 것이 독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주인공의 변화에도 설득력을 주기 때문이다. 당장 같은 만화의 [[센케 타카시|이 친구]]만 봐도 그렇다. 특히 스토리 작가가 다른 필명을 쓴 작품 등에서 그런 전개를 자주 써먹던 양반이기도 하다. 조수 역할을 수행하든 뒤통수를 치는 전개가 나오든 장기연재를 한다면 김전일을 어떻게든 추리로 끌고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한, 유능한 조수 역할을 하는 캐릭터를 극중에서 갑자기 퇴장시켜버리면 대체할 캐릭터가 현실적으로 없어[* 제일 유능한 조수 미유키는 37세 시점에서는 늘 하늘에 있고 증거 담당 사키 류지는 다른 데서 일하기 바쁘다.][* 그나마 초창기에는 사건으로 인해 마린이 범인이 되거나 죽고, 회사가 망하면서 [[모리시타 모모카]]와 엮이며 조수역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계속 사건이 터지는데도 회사는 멀쩡히 돌아가고 있으며 되려 과장이 '''왜 이렇게 사건에 엮이냐'''며 투덜되면서도 '''일이 잘 해결되었다'''며 김전일에게 일을 몰아주는 판국이라 그럴 일은 어지간해선 없을 듯 하다.] 전개 자체가 꼬여버리고, 대체할 캐릭터를 만드는 것도 사실상 쉽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는 그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또 유능한 조연인 [[사키 류타]]를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극중에서 퇴장시키자마자]] 후회하고 [[사키 류지]]를 대타로 투입할 수 밖에 없었던 작가의 전례를 고려할 때, 마린이 퇴장하거나 흑화할 가능성은 적으며, 만약 있다고 하더라도 극의 최후반부가 될 가능성이 클 것이다. 아케치 켄고가 당장 단역에서 라이벌급으로 설정이 변경된 이유도 포지션과 인기 때문이었다. 또한 당장 위에 서술된 캐릭터들을 주연급이라고 보기엔 매우 무리가 있다. 더 나아가 지금 마린이 없으면 당장 김전일에게 추리를 유도할 사람이 없다. 김전일은 당장은 마린에게 진상을 털어놓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즉 마린은 당분간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제 3자적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 그로 인해 역설적으로 포지션상 거의 유일하게 추리를 권유할 수 있는 것이다. 안 좋은 일은, 사정을 아는 사람일수록 또 친한 사람일수록 함부로 입을 열기 힘들다. 더 나아가 언젠가 마린이 그 이유를 알게 될 때가 올 텐데, 시간적으로 그에 근접하여 김전일이 다시금 추리를 해 나갈 결정적인 동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물론 [[타카토 요이치]]가 자신을 [[올림포스 12신(김전일 37세의 사건부)|올림포스 12신]] 중 한 명인 [[제우스]]라 칭하고 자신을 따르는 11명의 제자가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하야마가 그 타카토의 공범자들 중 한 명일 가능성도 아직까진 남아있다.[* 타카토가 김전일을 상당히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회사의 주임 직급'''으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김전일 주변에 몰래 심어놓은 공범자가 있을거라 추정되고 있다. 기존 레귤러 캐릭터를 제외하면 가장 의심받기 쉬운 위치에 하야마가 있기 때문에 나오고 있는 썰. 다만 구치소 내에서도 나름 다소의 정보를 얻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다른 정보원이 따로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장면은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의 후일담으로 나왔기 때문에 추측할 소스가 많지 않았던 당시에는 마린을 의심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연재가 지속되면서 마린이 점점 의도한 게 아니라 천성이 그런 듯한 모습이 늘어나며 이 장면 바로 전에 의미심장하게 등장한 히카와 카가미가 타카토의 심복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전반적으로 질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 회사에 안 어울리는 스펙과 처리능력, 그리고 그런 능력자라고는 믿을 수 없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말실수로 인해 김전일이 추리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넣는 점''' 때문에 적지 않게 의심을 받고 있다.] 향후 스토리 전개상 필연적으로 타카토의 11제자가 차례대로 김전일에게 깨지는 게 확정적인 이상, 이 모든 게 타카토가 자신의 [[안티테제]]이자 숙적인 김전일을 다시금 부활시키기 위해 깔아둔 초석일 수 있고[* 다만 이 경우 왜 20년이나 지난 지금 시점에서야, 더 나아가 본인이 잡혀가기 전엔 본인이 직접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그러려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는다.] 이 경우 하야마 마린은 김전일이 자신이 깔아둔 포석을 헛되이 지나치지 않도록[* 옛날 같으면 본인이 직접 나서서 편지나 변장 등으로 이끌었겠지만 지금은 엄청난 보안 속에 엄중 관리되고 있는 사형수 신세이니.] 옆에 감시역이자 서포트 역할로 붙여둔 것이란 추측도 해볼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왜 [[아르테미스]]가 11제자에 대해 발설한 걸 고깝게 여겨서 죽였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처음부터 자기 죄를 떠벌리기 좋아하는 아르테미스 성격상 발설할 걸 알았고 이후 쓸모가 다해서 죽였을 수도 있다.] 잘 생각해보면 탐정을 관두고 십수년간 평온한 삶을 보냈던 김전일에게 첫 사건이 일어나고 결국 거기서 11제자 중 한 명을 만난 것이 그가 일하는 [[오토와 블랙 PR회사]]가 우타시마 리조트의 PR을 부탁받으면서부터였고 그게 마침 회사에 하야마 마린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직후였다는게 우연치고는 너무 잘 맞아떨어졌다는게 그 근거 중 하나다.[* 그래서 작중 첫번째 사건을 해결한 후 김전일이 소회로 두 동창 [[무라카미 소타]]와 [[사키 류지]]랑 모여 술을 마시는데 여기서 그들은 네 번이나 가서 또 원치 않은 사건을 만나게 되어 상심한 김전일을 두고 역시 [[저승사자|그 체질]]이라면서 놀리면서도 학창시절에는 사건을 잔뜩 풀었지만 샐러리맨이 된 이후로는 발길이 뚝 끊겼지 않냐면서 사건은 이번 한번 뿐일 거라며 위로해준다 [[타워맨션 마담 살인사건|하지만...]].] 이러한 추측을 하고 있는 팬들 사이에서 이 경우 가장 유력한 포지션은 올림포스 12신의 여신들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여신인 [[헤라]]나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 아테나는 지혜롭고 다재다능해 마찬가지로 영리하고 다재다능한 마린에게 잘 어울린다.] 일본쪽 팬덤에서는 이름이 '마린'이라는 이유로 [[포세이돈]] 설을 미는 편이다.[* 헤라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에서 카리야 유다에게 돈을 전달하여 여기서 벌어진 사건의 경위를 모두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인물이 헤라로 드러났기 때문. 마린은 이미 현장에서 사건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다 지켜봤기 때문에 굳이 유다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이런 일을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더 나아가 마린이 다른 11명의 제자 중 하나라는 것도 같은 이유로 개연성이 떨어지게 되었는데, 그녀가 숙적인 김전일의 감시를 위해서 붙여 둔 부하라면 당연히 타카토의 최측근 중 한 명 일 것이며 신뢰도는 매우 두터울 것이다. 그런데 그런 측근에게 접촉하여 정보를 얻지 않고, 타인에게 돈을 주면서까지 정보를 얻고자 할 필요가 없다. 물론, 그렇다 해도 재반전의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최근의 전개로 그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포세이돈일 가능성도 상당히 낮은 편이다. 적어도 지금까지 등장했던 12신 멤버들은 상징 신과 성이 같았는데 포세이돈은 남자지만 마린은 여자이다. 물론 예외가 존재할 수도 있지만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타카토가 이런 식의 예외를 만들어놨을 가능성 또한 낮다.] 그렇지만, 생각해보면 마린이 김전일과 함께 하는 것 만큼은 본인의 의지로 가능한 것이겠지만, 김전일 일행이 사건이 벌어지는 현장에 갈 수 있도록 일을 배당해주는 것은 과장을 비롯한 김전일의 윗선이지 김전일의 직계부하인 신입사원인 마린의 포지션상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김전일이 가는 곳 마다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김전일 그 자신 때문인듯 하다. 타카토도 아폴론과 김전일이 만난 것은 우연이라는 듯한 늬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상술했듯 연재가 제법 진행된 시점에서는 마린의 올림포스 12신 가설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 힘이 빠지고 있는 편이다. 12신의 커넥션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마린이 12신이라고 가정하면 어색하게 보이는 장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마린이 흑막으로 나오기엔 그녀의 (흑막이라면) 불필요한 심리 묘사가 너무 자주 나온다. 생각을 보여주지 않으면 겉으로 어떤 행동을 하든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품고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 훗날 흑막으로 나와도 어색한 게 적은데, 마린은 속으로 일상 소감을 남기거나 소소한 불평을 하는 등 김전일 월드의 새로운 레귤러만 아니었어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이것까지 연기라고 해도 독자를 낚을 의도가 아닌 한 생각까지 연기할 이유는 없으므로 오히려 작품의 완성도를 낮출 수 있다. 만약 마린이 11명의 제자 중 하나라는 의심을 벗어나게 되면, 레이카의 포지션과 미유키의 조수로서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하여 등장한 캐릭터라고 판단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의심을 벗어나게 될 때쯤이면 이 작품의 연재가 종막일 것이란 문제가 있다. '뭔가 있다'고 생각하는 팬덤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추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매니아이거나, 그냥 김전일의 과거 활약상을 보고 팬이 돼서 김전일이 있는 곳에 입사한 평범한 [[팬]]이라고 설정될 가능성도 있긴 하다. 김전일의 활약 시기가 20년 전이라는 걸 감안하면 그 때 하야마 마린은 3살에 불과하다. 사건에 휘말린 인물들에게서 김전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면 그나마 말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팬이 된다는 건 설득력이 없다. 일단 그녀가 추리에 관심을 가질 만한 10대쯤 된다면 사건 당시에서 불과 10년 정도 지난 것이고, 경찰이나 기자 등 매니아들 사이에서 김전일의 활약이 전설처럼 떠돌아 다닌다고 가정해볼 수도 있긴 하다. 그 세계관의 매니아들 입장에선 셜록 홈즈가 살아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일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교토 미인 꽃꽃이 선생 살인사건에 등장한 야마시나 로쿠로나 유키무라 신노스케가 김전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것을 보면[* 심지어 유키무라는 김전일을 살인범으로 의심했다.] 경찰들 사이에서 김전일의 활약상이 널리 떠돌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 게다가 [[마술 열차 살인사건]]에서 경시총감에게 감사장을 받을 뻔 했을 때[* 연체료 때문에 야동을 들고 경찰장에 갔다가 비디오를 눈치챈 아케치의 다리 걸기로 하필 거기 있던 비디오 플레이어를 작동, 야동을 TV로 트는 대형 사고를 저질렀다.] 경찰이 고등학생의 힘을 빌려 사건을 해결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안된다. 라고 말한 것을 보면 김전일을 직접 본 경찰이나, 혹은 전작의 전개에 나왔던 것처럼 일부 기자나 관련업계 종사자 정도를 제외하곤 김전일의 존재를 모를 가능성이 높다.다만, 김전일의 존재가 완벽하게 감추어지지는 않았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정보라는 것은 어디서든 샐 수 있는 것이고 특히나 김전일 같은 경우는 불특정 다수와 관련된 사건들을 여러 개 해결했으므로 사건 관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여기저기 그에 대한 정보가 퍼져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특히나 켄모치부터가 17세 시절 사건 관계자한테 김전일을 소개할 때 어떤 멘트를 썼는지 생각해 보자. 또한, 그러한 입소문의 경우 통제가 용이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더욱 그 가능성은 올라간다. 특히나 소령관 살인사건에서 암시되듯, 한 사건만 잘 해결해도 이리저리 정보가 퍼질 가능성이 있는데, 17세 시절 김전일이 해결한 살인사건은 몇십건도 넘는다. 정보가 안 새는게 이상한 것이다. 김전일과 사건을 겪기 전에도 김전일에게 유독 호의적이었는데, 이전에 김전일에게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김전일이 고교 시절 어떤 사건을 겪은 후 더는 사건 해결은 않겠다고 했지만, 억울한 사람이 위기에 몰리는 걸 보고 넘어갈 수 있을 사람은 아니니까. 전작의 사건에 휘말린 인물 중 하나의 딸이나 늦둥이 동생, 친척일 가능성도 있다. 이 추측을 하는 독자들 중 가장 유력하게 추측하는 캐릭터는 [[아마쿠사 보물 살인사건]]에서 등장한 범인의 딸인 와다 토모미.[* 그러나 이 경우 문제점이 있는데, 그 당시 그 딸은 3살이여야 하는데, 나이가 서술되진 않았지만 3살보다는 외관 상 훨씬 많아보인다는 것이다. 단, 일본의 만 3세는 [[세는 나이]]로 환산 시 최대 5살까지 가능하다.][* 다만 마린=토모미 가설과는 별개로 마린이 17세 시절 김전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은 인물 혹은 그 인물의 관계자일 것이란 추측에 대해선 팬덤 내에서도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편이다. 그와 관련된 복선 자체가 작품 내에 이미 뿌려져있기도 하고 김전일의 추리 트라우마를 가장 개연성 있게 풀어낼 수 있는 루트기도 하기 때문에.] 혹은 아직까지 등장이 없는 [[괴도신사|숙적 아닌 숙적]]의 관계자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기와는 별개로 나나세 미유키의 전작의 입지 때문에 [[히로인 쟁탈전]]의 최종승리자가 되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 실제로 37세가 된 현 시점에서도 김전일이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는건 미유키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37세 시리즈가 시작될 때 아무도 이러한 전개를 예상하지 못한 만큼 일반적인 예상을 깨고 마린이 김전일과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마린이 대놓고 김전일에게 마음이 있음을 드러내는 수준인 반면, 김전일과 미유키의 관계가 '''20년씩이나''' 이렇다고 할 진전이 없었다는 설정이 부여된 여파가 꽤 크기 때문. 이렇게 될 경우 첫 사건이 복선이 되는 셈이다.[* 인원상 남는 사람만 빼고 "전원 커플 성립이라니" 라는 대사, 사건 종료후 흔들다리 효과를 설명해주는 김전일에게 "그런 효과 없어도 충분히 멋있었다" 라는 마린의 언급 등 돌이켜보면 대놓고 플래그처럼 보이는 대사들이 많이 들어가있긴 하다.] 그리고 이곳 저곳 추근덕대는 사람도 많고 하다 보니, [[하야미 레이카|우연한 계기로 다른 인물과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렇듯 마린과 미유키의 히로인 쟁탈전과 관련해서는 2022년 기준으로는 무엇도 예상하기 어려운 상태다. 변수도 많고, 두 명 모두 각자의 장점이 있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진 못하기 때문이다. 연쇄살인사건이 끝도 없이 일어나는 김전일 월드의 히로인인 이상 순탄치 않은 길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사건때도 무탈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웠고 그 후엔 소령관에서 엄청나게 몸도 마음도 고생하지만 그 정도로 땡치기에는 김전일 월드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언젠가는 유력 용의자로 누명을 쓸 지도 모르며, 언제든 범인한테 험한 꼴을 볼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